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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구마 수확시기와 효과적인 수확 및 저장법

goodinfoman 2024. 10. 1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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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그 달콤한 맛과 뛰어난 영양 덕분에 고구마는 우리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를 맛있고 영양가 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올바른 수확 시기와 방법, 그리고 저장 방법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고구마의 수확 시기, 효과적인 수확 방법, 후숙 및 저장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고구마 수확시기와 효과적인 수확 및 저장법

고구마 수확 시기

고구마의 수확 시기는 주로 심은 날짜, 품종, 그리고 지역의 기후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가 고구마의 수확철입니다. 그러나 지역이나 품종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의 품종별 수확 시기를 아래 표에 정리하였습니다.

품종 수확 시기 재배 기간
일반 고구마 9월 중순 - 10월 중순 약 110일 - 130일
꿀 고구마 9월 중순 - 10월 초 약 110일 - 130일
밤 고구마 9월 중순 - 10월 중순 약 100일 - 120일
호박 고구마 10월 초 - 중순 약 130일

고구마가 충분히 자라면 잎과 줄기가 누렇게 변하는데, 이는 고구마가 성숙했다는 신호입니다. 이 시점에서 수확을 고려해야 하며, 수확 전에 잎과 줄기의 상태를 잘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확 시기를 결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심은 날짜 확인: 고구마는 심은 날로부터 약 110일에서 130일 후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5월 초에 심었다면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 사이가 적당한 수확 시기가 됩니다.

  • 잎과 줄기 상태: 고구마가 다 자랐을 때는 잎과 줄기가 시들어 누렇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점이 수확 시기의 첫 신호입니다. 이때 고구마를 조금 캐보아 크기와 상태를 확인한 뒤 전체적으로 수확하면 됩니다.

  • 서리 주의: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완료해야 합니다. 서리가 내리면 고구마가 상하기 쉬우므로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빠르게 수확해야 합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남부지방보다 서리가 빨리 내리기 때문에 9월 중순에서 10월 초까지 수확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험 수확: 전체 수확을 시작하기 전에 고구마를 조금 캐서 크기와 품질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충분하지 않다면 며칠을 더 기다린 후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고구마를 수확하면 품질 높은 고구마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 수확 방법

고구마 수확은 매우 섬세한 작업입니다. 고구마는 땅속 깊이 자라기 때문에, 수확할 때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확 방법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포함합니다.

  1. 비닐멀칭 제거: 고구마를 심을 때 잡초 방지를 위해 설치한 비닐멀칭은 수확 전에 제거해야 합니다. 비닐멀칭은 고정 핀을 제거한 뒤 천천히 말아 올려서 제거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구마의 줄기와 뿌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줄기 자르기: 고구마 줄기는 땅에 얽혀 있어 수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수확 전, 줄기를 약 4-5cm 정도 남기고 자르면 고구마에 영양이 더 잘 전달되며 수확도 수월해집니다. 수확일 1주일 전 줄기를 자르면 고구마가 더 달아진다는 농부들의 경험도 있습니다.

  3. 호미로 캐기: 고구마는 감자보다 깊이 자라므로 호미나 삽을 사용해 흙을 부드럽게 파냅니다. 삽이나 호미를 너무 깊이 찌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고구마 주변의 흙을 수평으로 넓게 파헤쳐 고구마가 손상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4. 햇볕에 말리기: 수확한 고구마는 그늘에서 반나절 정도 건조합니다. 직사광선 아래에 두면 고구마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그늘진 곳에서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계 과정 주의사항
비닐멀칭 제거 천천히 말아 올리기 줄기와 뿌리에 손상 주의
줄기 자르기 약 4-5cm 남기고 자르기 수확일 1주일 전 줄기 자르기
호미로 캐기 부드럽게 흙 파내기 깊이 찌르지 않도록 주의
햇볕에 말리기 그늘에서 자연 건조 직사광선 피하기

수확 후에는 즉시 고구마를 처리하여 품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구마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확 후의 관리가 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좌우합니다.

고구마 후숙 및 저장 방법

고구마는 수확 후 바로 먹는 것보다 후숙하는 것이 단맛이 더해져 맛있습니다. 후숙은 수확한 고구마를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1-2주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고구마는 자체적으로 당을 생성해 맛이 향상됩니다.

후숙 및 저장 방법에 대한 내용을 아래 표에 정리하였습니다.

단계 과정 주의사항
후숙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1-2주 고구마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
큐어링 그늘에서 2-3일 건조 후 실내에서 5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진행
보관 장소 직사광선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통풍이 잘 되는 종이 상자에 보관
주의사항 물로 씻지 않고, 흙만 털어내기 수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

큐어링은 고구마 표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껍질을 단단하게 만들어 보관성을 높여주는 과정입니다. 고구마를 한 층으로 넓게 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고, 중간중간 고구마를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종이 상자나 골판지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비닐봉지나 스티로폼 상자에 보관하면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어 고구마가 썩기 쉬우므로 피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고구마는 매우 섬세한 작물이므로 수확할 때 너무 거칠게 다루면 안 됩니다. 특히 고구마를 던지거나 찌그러트리면 쉽게 상처가 생기고, 이런 상처로 인해 저장 중 부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가 온 직후에는 고구마가 흙에 많은 수분을 흡수해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비가 내린 후에는 수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이 고구마 재배와 수확에 대해 궁금해하셨던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구마 수확 시기 및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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